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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3

#8. 채용 담당자 뽑은 100% 탈락하는 10가지 이력서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간혹 쎈 표현으로 볼수도 있는데,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습니다. 취준생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쓰는 글이며, 희망을 얻고자하는 마음이라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업무를 보면서 보았던 이력서 중 그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참여율과 기여도포함 본인이 활용한 스킬셋을 자세히 쓴 것부터 10년도 더 된 하두리 셀카를 올려놓은 이력서까지 다양한 이력서를 검토해왔다. 상하반기만 되면 "이력서 쓰는 법"이란 글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력서를 잘 쓰는 법이 아닌 100% 떨어지는 이력서를 알아보고자 한다. 1. "다다익선 [多多益善]"한곳만 걸려라. - 귀사 또는 당사라고 쓰는 사람은 곧 직무에 상관없이 "나는 지금 수십 군데 회사에 지원중..

팩트폭력 2018.08.13

#9. "높은 연봉"을 부르는 비결 2가지

학부생 때 PWC 인턴을 함께 한 친구가 퇴사하게 되어 퇴사 사유를 물어보니 "세일즈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라며 직무를 바꿔 이직을 한다더라. 인턴 시절 업무를 빠르게 습득하여 주변에서 칭찬 일색이었을 때는 재밌었지만 작은 실수로 깨지고 사내 정치를 이겨내며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되니 회사인지 전쟁터인지 모르겠다고. 본인은 루틴하고 일정한 업무를 하는 직무가 맞는 것 같다며 새로운 직무를 찾아 떠났다. 당시 그 친구의 나이는 26살, 나는 그 친구가 스스로 자기 객관화를 괜찮게 잘했음에 놀랐고 용기 있는 선택에 박수를 쳤던 기억이 있다. 사전을 찾아봐도 '자기 객관화'란 말의 정리를 찾기 쉽지 않은데, 국민대 김옥희 교수의 인간관계론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자기 객관화란 자신을 객체로 알..

팩트폭력 2018.08.05

#1. 대화가 안 통하는 그들과의 대화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생각 또는 틀린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을 텐데, 그게 클라이언트든 상사든 본인의 하루를 망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특히 그들이 경험이 부족하거나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미숙하다면, 재앙을 부르는 판단을 하게 될 수 도 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을 들 수 있다. 확증편향이란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믿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인간의 오류를 뜻한다. 보수적이거나 작은 성공을 스스로 크게 받아들여 병적으로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 있는 조직의 경우 평소 이런 오류를 범하곤 한다.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확증편향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자..

팩트폭력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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