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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8

#2 문제해결 - 추정분석

페르미 추정 (Fermi Problem or Fermi Estimate)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또는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은 어떠한 문제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이는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이름을 땄다.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이라고도 하며, 기업 채용 면접에도 종종 등장한다. 시카고의 피아노 조율사 수 이 문제는 페르미가 시카고대학 학생들에게 출제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추정의 예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음 데이터를 가정한다. 시카고의 인구는 약 300만명이다. 가구당 구성원은 약 3명이다. 피아노 보유율을 10% 정도라 하면 10만 가구가 피아노를 갖는다. 피아..

직장생활 2020.06.04

#1 문제 해결 - 논리 전개

Steps for problem solving 문제정의 Define Issue 문제 세분화 Structure Issue 우선순위 결정 Prioritize Issue 조사계획 수립 Develop Work Plan for Analysis 분석 Conduct Analysis 결과 종합 Synthesize Findings 해결안 개발 Develop Conclusion Communicate 문제의 발생 원인 문제란 목표와 현상의 차이 (Gap) 해결을 요하는 사항 목표 어떻게 되면 좋을까? (Should be) - 있어야 할 모습 - 바람직한 상태 - 기대하는 사항 현상 어떻게 되고 있는가? (As-Is) - 실제의 모습 - 예상되는 상태 - 예상치 못한 결과 문제해결 정의서 Basic Question to be..

직장생활 2020.06.01

완곡한 거절 방법

"지킬 수 없는 약속보단 지금 거절하는 것이 낫다." - 덴마크 속담 거절도 하나의 기술이다. 빠르게 패턴들을 체화해 단순히 표현하자.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중언부언 거절을 미룰 필요가 없다. 충분히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으로 완곡한 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리숙하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서로 기분을 안 다치게하는 완곡한 거절 방법을 알아보자. 1.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 자리에서 분명하게 거절해야 할 일이라도 한 시간 정도 생각해본 척 한 다음 분명하게 거절하는 편이 상대의 반발을 막을 수 있다. 거절할 거면 빨리하는 게 서로의 시간을 아끼는 일이다. 하지만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고 바로 거절하면 그 단호함에 누구나 섭섭함을 느낀다. 뭔가 고민해 보는 최소한의 행동을 보여준 후 ..

직장생활 2018.08.25

빅데이터 미국에선 되는데 한국에서는 안되는 이유?

빅데이터 미국에선 되는데 한국에서는 안되는 이유?빅데이터 하면 항상 따라오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머신러닝이다. 큰 빠께쓰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것이 힘들다. 이유는 바로 한국의 유행과 고객들의 동질적인 습관 때문이다. 5년 전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비싼 등산복을 교복처럼 입는 학생들을 흔히 '등골브레이커'라고 불렀다. 한국의 군중심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이 입는 옷, 음식, 여행지까지 다양한 곳에서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따라하고 사람들을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해서 대한민국의 유행은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따라가고 뺏으려는 대다수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들은 잘못된 가설과 의사결정을 내게 하므로 최대한 지양하도록 하자...

직장생활 2018.08.21

인사이트를 찾기 위한 고난의 길

우아한 백조의 발겉으로 보이는 우아한 백조의 물밑 발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우아하진 않다. 우리가 아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는 업계의 힙한 키워드가 된지 오래 되었지만 그 과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 따르면 수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결정에 사용되는 정형 데이터는 50% 미만이며 비정형 데이터는 1% 미만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데이터 분석가들이라면 어느 정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 일것이다. 특히 데이터 과학자들은 그들의 업무 시간의 80%를 데이터 분석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준비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분석가들은 분석이 아닌 준비 과정에 더 오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이유..

직장생활 2018.08.19

구글은 어떻게 망할까?

구글의 수익 대부분은 광고에서 나온다. 호황을 누리던 광고 사업은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었다. 구글의 기반을 흔드는 그들의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글의 라이벌검색엔진은 구글의 핵심 수익원인데, 아마존의 상품추천 알고리즘으로 급성장하게 되자, 구글의 검색이 밀리게 되었다. 2010년 중반, 온라인 광고는 검색에서 발견으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구글은 꺼져가는 검색광고 시장을 독과점 했지만 페이스북의 인-피드 네이티브 디스플레이 광고에 온라인 광고 시장을 내주게 되었다. 18~29세 인구 중 62%가 상품구매시 구글검색보다 아마존 검색을 사용한다. 구글의 Pain Point2015년 말, 애플은 모바일과 태블릿에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했고, 모바일 검색 광고 ..

직장생활 2018.08.18

"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인데,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이다.내가 문과여서 그런지 조금은 공감을 한다. 전공은 SCM & 마케팅 복수 전공인데 통계학도 배운 잡탕 문과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우리 학 교수님이 'R'을 만드신 분이라 거의 모든 코스에서 R를 사용 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자료를 만들수 있다. 업무를 하면서는 응용통계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사실 이게 수학을 기초로 하지만 결국 회사가 상상하는 가설을 검증하는 수단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가설을 처음 설정하는 근거와 통찰력이다. 가설을 잘못 설정하면 숫자와 그래프로 전쟁을 치루는 SPSS, R 같은 통계 프로그램을 돌리는 기계일 뿐이다. 해서 머신러닝에 너무 심취하게되면 자칫 프로그램 돌리는 기계..

직장생활 2018.08.18

최저임금에 대한 단상

연봉을 4,500만원 받는다하면 세전 월 325만원 정도 된다. 세후면 300만원 남짓한데, 그거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 때도 피터지게 자격증이며 외부 활동을 한사람들일 것이고 시험 치고 입사해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자기계발도 틈틈히 하고, 인간관계도 만들어가면서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근데 그거 단순 계산해서보면 시간당 2만원 꼴이다. 연봉이 2,800만원이면 시간당 1만 2000원이다. 신입이라고 뽑아 놓고 최저임금이랑 별 차이없이 월급을 주면서 헥헥 힘들어하면 자괴감 들지 않을까? 해서 최저임금 1만원이 된다면 고용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현실로 다가 올것같다. 잘 사는 선진국이 왜 최저임금이 낮은지 재고하면, 사실 '착취'라고..

직장생활 2018.08.18

로또 당첨을 위한 확률 게임

큰 수의 법칙 나 같은 직장인들은 월급 날인 25일이 항상 기다려진다. 하지만 카드값, 전세대출금, 보험료, 적금으로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면 번뜩 생각 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로또 (Lottery)'다. 로또의 당첨금은 대략 27억! 인생은 바꾸진 못해도 퇴사는 할 수 있을 정도 금액이다. 그런데 가끔씩 로또 당첨자들의 기사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들은 판매 마감 시간인 토요일 저녁 8시 직전이나 마감 한 시간 전에구입 했다는 기사들이다. 로또809회당첨번호에 27억 당첨자들 공통점? “마감 1시간 전 구매”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36472 이런 기사들을 접할 때마다, 토요일 저녁 7시까지 기다릴까 고민한다. 동네에 ..

직장생활 2018.08.16

스타벅스에서 현명하게 커피를 마셔보자.

가성비 좋은 커피는 따로 있다. 하루에 한 끼는 굶어도 아침 한 잔의 커피는 미룰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건물 하나에 하나씩 있는 카페는 카페거리를 만들었고, 과거 고종만이 즐기던 커피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메뉴판에는 외우기도 힘든 이름의 커피들이 생겨났지만, 뭐니뭐니 해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일 것이다. 커피를 주문할 때마다 사이즈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우리가 한번 쯤 궁금해하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가성비'와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가격이 사이즈에 맞게 비례할까?"이다.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마시는 하루 한잔의 이 아메리카노의 가성비가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따져보자. 우리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의 컵 사이즈에 대..

직장생활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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