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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

인사이트를 찾기 위한 고난의 길

우아한 백조의 발겉으로 보이는 우아한 백조의 물밑 발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우아하진 않다. 우리가 아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는 업계의 힙한 키워드가 된지 오래 되었지만 그 과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 따르면 수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결정에 사용되는 정형 데이터는 50% 미만이며 비정형 데이터는 1% 미만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데이터 분석가들이라면 어느 정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 일것이다. 특히 데이터 과학자들은 그들의 업무 시간의 80%를 데이터 분석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준비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분석가들은 분석이 아닌 준비 과정에 더 오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이유..

직장생활 2018.08.19

최저임금에 대한 단상

연봉을 4,500만원 받는다하면 세전 월 325만원 정도 된다. 세후면 300만원 남짓한데, 그거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 때도 피터지게 자격증이며 외부 활동을 한사람들일 것이고 시험 치고 입사해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자기계발도 틈틈히 하고, 인간관계도 만들어가면서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근데 그거 단순 계산해서보면 시간당 2만원 꼴이다. 연봉이 2,800만원이면 시간당 1만 2000원이다. 신입이라고 뽑아 놓고 최저임금이랑 별 차이없이 월급을 주면서 헥헥 힘들어하면 자괴감 들지 않을까? 해서 최저임금 1만원이 된다면 고용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현실로 다가 올것같다. 잘 사는 선진국이 왜 최저임금이 낮은지 재고하면, 사실 '착취'라고..

직장생활 2018.08.18

#8. 채용 담당자 뽑은 100% 탈락하는 10가지 이력서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간혹 쎈 표현으로 볼수도 있는데,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습니다. 취준생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쓰는 글이며, 희망을 얻고자하는 마음이라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업무를 보면서 보았던 이력서 중 그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참여율과 기여도포함 본인이 활용한 스킬셋을 자세히 쓴 것부터 10년도 더 된 하두리 셀카를 올려놓은 이력서까지 다양한 이력서를 검토해왔다. 상하반기만 되면 "이력서 쓰는 법"이란 글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력서를 잘 쓰는 법이 아닌 100% 떨어지는 이력서를 알아보고자 한다. 1. "다다익선 [多多益善]"한곳만 걸려라. - 귀사 또는 당사라고 쓰는 사람은 곧 직무에 상관없이 "나는 지금 수십 군데 회사에 지원중..

팩트폭력 2018.08.13

SCM란?

Definition of Supply Chain Management? 나는 대학교 때 마케팅과 SCM을 복수 전공했다. 학부생때 "SCM이 정확히 뭐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SCM을 다루는 분야는 방대하며 회사마다 SCM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SCM은 원재료의 생산부터 고객에게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급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해 내가 만들고 싶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그 과정에에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익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SCM Process 출처: https://www.kbmanage.com/concept/closed-loop-supply-chain-clsc 01. SCM 직무 (자재관리사무원)..

직장생활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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