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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7

Business Analyst란?

1. Business Analyst란? Business Analyst (비즈니스 분석가, BA)는 데이터를 분석해 프로세스, 제품, 서비스, 소프트웨어, 고객의견 반영 개선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Multifunctional task를 수행하게 되는 특히 IT와 비즈니스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조직의 효율을 높이는 일을 한다. 다음은 BA의 정의를 정리한 자료다 1. 위키피디아조직 또는 (실제 및 가상의) 비즈니스 도메인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또는 시스템을 문서화 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그 기술적 통합을 평가하는 자임. 2. IIBA조직의 구조, 정책 및 운영을 이해하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추천하기 위해 이해관계자간의 연결(liasion)역할을 담당하는 자..

직장생활 2018.08.06

#9. "높은 연봉"을 부르는 비결 2가지

학부생 때 PWC 인턴을 함께 한 친구가 퇴사하게 되어 퇴사 사유를 물어보니 "세일즈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라며 직무를 바꿔 이직을 한다더라. 인턴 시절 업무를 빠르게 습득하여 주변에서 칭찬 일색이었을 때는 재밌었지만 작은 실수로 깨지고 사내 정치를 이겨내며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되니 회사인지 전쟁터인지 모르겠다고. 본인은 루틴하고 일정한 업무를 하는 직무가 맞는 것 같다며 새로운 직무를 찾아 떠났다. 당시 그 친구의 나이는 26살, 나는 그 친구가 스스로 자기 객관화를 괜찮게 잘했음에 놀랐고 용기 있는 선택에 박수를 쳤던 기억이 있다. 사전을 찾아봐도 '자기 객관화'란 말의 정리를 찾기 쉽지 않은데, 국민대 김옥희 교수의 인간관계론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자기 객관화란 자신을 객체로 알..

팩트폭력 2018.08.05

상대는 바쁘다, 핵심부터 말하자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를 기억 못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브프라임 용 대출 상품으로, 주택 담보 대출에서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거나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대출이었다. 무분별한 주택담보로 금리가 올라갔고 돈을 빌린 사람들은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이 상품을 구매한 금융기관들은 대출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해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고, 많은 미국의 기업들이 부실화되었다. 당시 미국 빅4 투자 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우리나라 IMF와 마찬가지로 성급하게 터뜨린 샴페인에 흘러내린 알코올처럼 월가의 자본가들의 희망도 함께 증발해버렸다. 당시 많은 기업들이 M&A로 경쟁사에 편입되고 부실기업의 수술을 위한 '응급 외과의'들이 투입되었다. 당시..

직장생활 2018.08.05

#5. 지식의 저주

출처: 네이버 영화 1. 영화에서 발견한 지식의 저주 지난 4월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타이탄 행성에서 타노스는 토니 스타크에게 '지식의 저주에 걸린게 너만은 아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기존 마블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먼저 지식의 저주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지식의 저주란 (The curse of knowledge)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반응을 예상할 때,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도 알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매몰되어 나타나는 왜곡된 인식이다. 토니는 어벤저스2에서 지구의 운명에 대한 환상을 보았고 타노스의 침공에 확신을 갖고 보이지 않는 위협에 두려워하여 대비하고자 하였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인지를 하지 ..

팩트폭력 2018.08.02

#3. 썩은 사과

1) 썩은 사과의 시작 2004년 사회, 정치 그리고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해 준 이 영화는 "선의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라는 에드먼드 버크의 말로 시작된다.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 Edmund Burke (1729~1797) 영화 Hitler: The Rise of Evil 세상이 어지러워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면 그 죗값을 대신할 면죄부를 찾게 된다. 그때 그 면죄부를 찾아옴은 물론이요, 죄를 대신 지을 사람까지 정해준 이가 있었다. 유대인 프레임으로 독일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대중을 홀리는 연설로 유럽을 뒤흔들었던 탁월한 선동가이자 독재자 바로 아돌프 히틀러다. ..

팩트폭력 2018.07.29

#2. 너는 꼰대다

직장에 있는 꼰대 or 또라이를 견디지 못해 이직과 전배를 동시에 생각해보았지만, 어디든 꼰대와 또라이는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High-tier 또라이가 없다면 low-tier 또라이가 다수 존재하여 총량의 균형을 맞추고, 그 또라이가 나가면 다른 또라이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된다. 오늘은 있는 척, 위해주는 척, 아는 척하는 꼰대 '3종 세트'에 대해 알아보자. 같은 말이라도 꼰대에 입으로만 필터링 되면 '똥'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기합리화와 인지부조화가 동시에 작용되어 나오게 되는데 (참고: https://brunch.co.kr/@hyunda/12),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상사 'M'는 상위 조직장에겐 알랑거리면서 자기 팀원에겐 국물도 없는 선배이다. 신입 후배들을 모아 단..

팩트폭력 2018.07.29

#1. 대화가 안 통하는 그들과의 대화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생각 또는 틀린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을 텐데, 그게 클라이언트든 상사든 본인의 하루를 망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특히 그들이 경험이 부족하거나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미숙하다면, 재앙을 부르는 판단을 하게 될 수 도 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을 들 수 있다. 확증편향이란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믿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인간의 오류를 뜻한다. 보수적이거나 작은 성공을 스스로 크게 받아들여 병적으로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 있는 조직의 경우 평소 이런 오류를 범하곤 한다.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확증편향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자..

팩트폭력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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