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있는 꼰대 or 또라이를 견디지 못해 이직과 전배를 동시에 생각해보았지만, 어디든 꼰대와 또라이는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High-tier 또라이가 없다면 low-tier 또라이가 다수 존재하여 총량의 균형을 맞추고, 그 또라이가 나가면 다른 또라이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된다. 오늘은 있는 척, 위해주는 척, 아는 척하는 꼰대 '3종 세트'에 대해 알아보자. 같은 말이라도 꼰대에 입으로만 필터링 되면 '똥'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기합리화와 인지부조화가 동시에 작용되어 나오게 되는데 (참고: https://brunch.co.kr/@hyunda/12),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상사 'M'는 상위 조직장에겐 알랑거리면서 자기 팀원에겐 국물도 없는 선배이다. 신입 후배들을 모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