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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

최저임금에 대한 단상

연봉을 4,500만원 받는다하면 세전 월 325만원 정도 된다. 세후면 300만원 남짓한데, 그거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 때도 피터지게 자격증이며 외부 활동을 한사람들일 것이고 시험 치고 입사해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자기계발도 틈틈히 하고, 인간관계도 만들어가면서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근데 그거 단순 계산해서보면 시간당 2만원 꼴이다. 연봉이 2,800만원이면 시간당 1만 2000원이다. 신입이라고 뽑아 놓고 최저임금이랑 별 차이없이 월급을 주면서 헥헥 힘들어하면 자괴감 들지 않을까? 해서 최저임금 1만원이 된다면 고용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현실로 다가 올것같다. 잘 사는 선진국이 왜 최저임금이 낮은지 재고하면, 사실 '착취'라고..

직장생활 2018.08.18

#8. 채용 담당자 뽑은 100% 탈락하는 10가지 이력서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간혹 쎈 표현으로 볼수도 있는데,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습니다. 취준생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쓰는 글이며, 희망을 얻고자하는 마음이라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업무를 보면서 보았던 이력서 중 그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참여율과 기여도포함 본인이 활용한 스킬셋을 자세히 쓴 것부터 10년도 더 된 하두리 셀카를 올려놓은 이력서까지 다양한 이력서를 검토해왔다. 상하반기만 되면 "이력서 쓰는 법"이란 글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력서를 잘 쓰는 법이 아닌 100% 떨어지는 이력서를 알아보고자 한다. 1. "다다익선 [多多益善]"한곳만 걸려라. - 귀사 또는 당사라고 쓰는 사람은 곧 직무에 상관없이 "나는 지금 수십 군데 회사에 지원중..

팩트폭력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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