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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3

#8. 채용 담당자 뽑은 100% 탈락하는 10가지 이력서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간혹 쎈 표현으로 볼수도 있는데,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습니다. 취준생에게 밝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쓰는 글이며, 희망을 얻고자하는 마음이라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업무를 보면서 보았던 이력서 중 그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참여율과 기여도포함 본인이 활용한 스킬셋을 자세히 쓴 것부터 10년도 더 된 하두리 셀카를 올려놓은 이력서까지 다양한 이력서를 검토해왔다. 상하반기만 되면 "이력서 쓰는 법"이란 글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력서를 잘 쓰는 법이 아닌 100% 떨어지는 이력서를 알아보고자 한다. 1. "다다익선 [多多益善]"한곳만 걸려라. - 귀사 또는 당사라고 쓰는 사람은 곧 직무에 상관없이 "나는 지금 수십 군데 회사에 지원중..

팩트폭력 2018.08.13

#2. 너는 꼰대다

직장에 있는 꼰대 or 또라이를 견디지 못해 이직과 전배를 동시에 생각해보았지만, 어디든 꼰대와 또라이는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High-tier 또라이가 없다면 low-tier 또라이가 다수 존재하여 총량의 균형을 맞추고, 그 또라이가 나가면 다른 또라이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된다. 오늘은 있는 척, 위해주는 척, 아는 척하는 꼰대 '3종 세트'에 대해 알아보자. 같은 말이라도 꼰대에 입으로만 필터링 되면 '똥'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기합리화와 인지부조화가 동시에 작용되어 나오게 되는데 (참고: https://brunch.co.kr/@hyunda/12),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상사 'M'는 상위 조직장에겐 알랑거리면서 자기 팀원에겐 국물도 없는 선배이다. 신입 후배들을 모아 단..

팩트폭력 2018.07.29

쿠팡에서 8개월 회고

#1. 직무가 변경 또는 전배를 하게 될 경우 희망하는 것들이 있다. 1. 팀에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선배 또는 `"Manager"`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한 업무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고도화 해줄 수 있는 멤버를 통해 성장이 필요하다. 2. 프로젝트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줄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엑세스는 물론 책임과 권한이 줄 수있는 Manager였으면한다. 3. 직무가 변경되면 (이때 기존직무보다 높은 qualification을 필요로 해야한다.) 커리어가 `"zero"`로 돌아가므로 그에 걸맞는 `"현금적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으로 가치를 대체 할 수 있는 스톡, 옵션 등으로 묶지 않았으면 좋겠다. 때문에 내가 정해 놓은 보상에 미치지 못하면 선택에 대한 재고를 해야한다. 4. 내가..

직장생활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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