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서비스를 제공 할 때, 다양한 지표를 보고 의사결정을 한다. 예를 들어, 결제 데이터를 단순히 분석하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소비 했나?' 정도의 단순한 결론으론 리소스를 쓰기엔 부족함이 있다. 하지만 분석을 '30대가 노트북을 샀다'가 아니라 '이 30대가 어떤 브랜드의 헤비 유저인가 또는 브랜드를 우선순위로 하느냐, 가격을 우선순위로 하느냐' 식의 깊이 있는 분석으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회사가 목표로 하는 타깃이 누구이며, 그 타깃이 어떤 패턴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지 어느 시점에 마케팅 리소스를 투자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마케팅은 어느 채널을 사용할 것' 인지를 도출해 낼 수 있어야한다. 더불어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에겐 경우에 따라 %로 DC를 해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