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란?

Definition of Supply Chain Management?

나는 대학교 때 마케팅과 SCM을 복수 전공했다. 학부생때 "SCM이 정확히 뭐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SCM을 다루는 분야는 방대하며 회사마다 SCM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SCM은 원재료의 생산부터 고객에게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급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해 내가 만들고 싶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그 과정에에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익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SCM Process 출처: https://www.kbmanage.com/concept/closed-loop-supply-chain-clsc

 

 

 

01.  SCM 직무 (자재관리사무원)

 

자재관리사무원 출처: 워크넷

 

02. SCM업무

 

1) Planning (기획)
마케팅부서에서 취합 기획한 판매 예측을 토대로 계산된 수요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한다. 수요예측 데이터를 통한 공장자재 및 생산가능 주차를 점검하고 생산확정구간의 최종 구매 수량을 결정하는 일을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재고를 파악하여 정해진 날에 몇개를 구매 또는 생산에 대한 계획을 한다. 물류센터 내 주된 이슈는 부진재고 최소화, 공급차질, 생산변동, 유통재고 현황 등이 있다.

- Demand Planning
- Sales and Operation Planning
- Inventory Management
- Manufacturing Planning (MPS 주생산계획)

2) Procurement (구매)
Planner가 수요예측을 하면 구매 담당자는 발주를 벤더들에게 넣는다. 수입 되는 물품일 경우 통관을 해야하므로 포워더와 협업을 하며 구매한 제품들은 바로 재고가 되어 쌓이기 때문에 물류창고 운영도 해야한다. 운용하는 Stock keeping unit (SKU)가 많아 질수록 관리해야 하는 벤더들이 늘어나고 구매품목에 대한 스펙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법적인 규제사항을 알아야 한다. 가령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 packaging을 할 때 그에 관한 법령과 규제 사항에 대해 인지해야한다. 미국에서는 뜨거운 커피에 뜨겁다는 표시가 컵 커버에 없어 소송에 휩싸여 징벌적 손해 배상으로 64만 달러를 배상하였다.

인생은 실전이었다. 출처: 썰전

소송에 대한 풍자 출처: 네이버 블로그

 

4줄 요약:
1. 어느 여성이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시켰음.
2. 차를 몰고가던 도중에 급정거를 하게 되고, 주문했던 커피를 쏟음.
3. 여성은 화상을 입게 되고, 맥도날드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
4. 맥도날드가 64만달러 한화로 약 7억원을 배상했다.

 

3) Customer Service (고객만족)
서비스 레벨에서는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얼마나 빠르게 대처했는지를 보여주는 콜 응답율 속도가를 관리한다. Turnover가 높아 재고가 빨리 소진되는 물품들이 고객들에게 결품과 딜레이 없이 배달되도록 하는 오더 충족율과 결품율들을 관리한다.

 

4) Execution (운영)
물류센터 내에서 하는 업무가 대부분 여기에 포함이 된다. 적정재고가 유지 될 수 있도록 Planning팀과 협업한다. 다만 제조기업일 경우 생산량을 조절하고 스케쥴링을 해야한다. 식품회사의 경우에는 재고의 생명주기가 짧아 유효기간 관리를 하여 폐기되는 재고들을 최소화 시킨다. 물류센터의 쓰임이 다양해지면서 picking, pakcing, pakaging 그리고 출하까지 운영된다. 직접 배송을 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3PL (제3자물류)의 관리하는 회사가 주는 추세이며 재고의 품질을 담보해야 하므로 Quality Control과 Qaulity Assuarance 팀과 협업을 하게된다.

- Warehousing
- Delivery and Logistics
- Production Plan Adjustment
- Inventory Management (Lay-out)

 

03. SCM 필수 기술 및 지식

 

1) 자재관리사무원 (Inventory Manager)

자재관리사무원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학력은 근무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업체나 중소기업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대기업의 경우 법학, 경제학, 경영학, 무역학, 회계학 등 관련 분야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자재관리사무원이 갖춰야 할 특별한 자격증은 CPIM, CSCP과 더불어 인터넷 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 능력은 필수로 갖추어야 한다. 또한, 취업한 뒤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 현장견습이 필요하다.

 

2)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자재관리사무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자재관리사무원은 회사의 운영·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인력으로 이들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예정이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재관리사무원의 인력수요는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LCD,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분야에서는 자재관리사무원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섬유제품, 의복, 모피, 가죽, 신발 등 경공업 분야와 증권업 등 구조조정 및 조직 축소가 예상되는 산업에서는 인력 감축도 예상된다. 업무의 전산화 등 사무자동화시스템의 활성화로 자재관리사무원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무관련 인력은 무엇보다 기업의 조직 축소와 구조조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전반적인 사무관련 인력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전문지식이 요구되지 않으며 사전 경험이 많이 필요치 않은 운영·유지 등의 자재관리사무원은 일자리 수에 비해 대학, 전문대학, 고등학교 등에서 배출되고 있는 인력이 매우 많아 입직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 있다. <조사년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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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전망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물은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재직자 개인 및 전문가의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직업간 비교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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