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빅데이터 미국에선 되는데 한국에서는 안되는 이유?

현다. 2018. 8.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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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미국에선 되는데 한국에서는 안되는 이유?

빅데이터 하면 항상 따라오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머신러닝이다. 큰 빠께쓰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것이 힘들다. 이유는 바로 한국의 유행과 고객들의 동질적인 습관 때문이다. 5년 전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비싼 등산복을 교복처럼 입는 학생들을 흔히 '등골브레이커'라고 불렀다.


한국의 군중심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이 입는 옷, 음식, 여행지까지 다양한 곳에서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따라하고 사람들을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해서 대한민국의 유행은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따라가고 뺏으려는 대다수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들은 잘못된 가설과 의사결정을 내게 하므로 최대한 지양하도록 하자.



하지만 미국은 다르다. 미국에 거주하는 어마어마한 인구와 다양한 인종까지. 예전 재밌는 기사를 본 적이있다. 

미국의 Target이라는 대형 마트가 있다. 이곳의 데이터 분석팀은 10대 여자아이가 항상 사용하는 향기있는 로션을 구매하다 어느날 갑자기 향기없는 로션을 구매한 것을 발견하고, 임신 3개월 전 취향이 바뀐다는 데이터를 토대로 그 여자아이가 임신했다는 결론을 냈다.

이후 Target은 10대 아이에게 임신 테스터기 광고와 임신한 여성에게 필요한 당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광고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미국은 고객의 취향과 존재하는 빅데이터로 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 바로 주민등록번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민 한명의 주민번호로 생일, 나이, 출생지, 성별까지 알수 잇기 때문에 충분히 빅데이터 마케팅이 가능 할 것이라 본다. 하지만 미국의 케이스 처럼 자본주의적 접근방법이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도 용인 될지는 의문이다. 


주민등록 번호로 나이와 성별을 구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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