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 데이터 분석 용어 (검색엔진최적화, SEO)

현다. 2018. 8. 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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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유는 본인의 만족이나 아이디어를 저장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생산된 정보들이 생각보다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공유가 되지 못 한다면, 정보 생산자로서 김이 빠질 것이다. 이럴 때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노출되게 하려면 검색엔진최적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알고 포스팅을 해야할 것이다.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검색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상위검색 결과로 나오게하여 유저 유입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말한다. 출처: gettyimage.com


검색엔진은 유저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방문자들에게 더 많이 만나게 하기 위해서는 이 알고리즘에 맞게 검색을 최적화를 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유저들이이 정보나 제품을 검색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뭘까? 바로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서 검색하는 일이다. 따라서 블로그든 개인 홈페이지든 콘텐츠 제작자가 올리는 글이 사람들에게 보여지려면 검색이 잘 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검색엔진을 통해 정보를 찾는 유저들은 대부분 1~2 페이지 또는 3페이지 이상 넘어가면서 까지 원하는 자료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는다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원하는 정보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모바일로 검색하는 경우 페이지 로딩시간이 데스크탑이나, 랩탑 보다 상대적으로 길어 2 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이러한 유저들의 검색 태도를 볼 때 상위 검색 결과가 노출의 여부에 따라 콘텐츠 방문객 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다고 할 수 있다.

https://chitika.com/

"대부분의 유저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3페이지 이상 검색하는 수고를 하지는 않는다."




검색엔진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뉴질랜드 스토리'를 검색한 결과 화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8855971

검색엔진의 어떤 알고리즘으로 실행되고, 어떤 원리로 검색 결과가 달라지는지를 알게되면 검색엔진최적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색을 하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검색하는 순간, 서버 뒷단에서는 검색어를 이미 수집되어 있는 정보를 알고리즘에 맞게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보여주는 순서는 정보의 질 또는 키워드의 여부에 따라 우선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것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크롤링 시스템이 있는데, 이 기능은 매일 생산되는 정보를 파악하고 가치있는 정보를 유저에게 가져다 준다.

각 검색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검색 알고리즘은 다른데, 이 알고리즘은 검색사이트의 Core Value 봐도 과언이 아니다. 유저가 검색을 했을 때 그들이 원하는 정보가 없거나 검색 결과가 전혀 상관없는 정보를 가져다 준다면 유저는 더 이상 그 사이트에 신뢰를 갖지 못하여 결국 사이트의 방문자는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모든 검색 사이트는 유저에게 최적의 검색어를 찾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알고리즘을 고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SEO(검색엔진최적화)가 어떻게 비지니스에 도움을 줄까?

제일 먼저 투자수익률 상승(ROI, Return on Interest)를 들수있다. 셀 수 도 없는 기업들이 CPC(Cost Per Click)과 CPI(Cost Per Install)에 발생하는 키워드 광고에 엄청난 투자를 한다. 이는 생산된 정보를 상위에 노출시켜 높은 트래픽을 유지시켜주지만 키워드 광고를 통해 들어온 트래픽만큼 비용이 청구된다. 결국 예산이 소진되면 자연스럽게 검색에서 내려가 트래픽이 줄어들게 된다.

반면 검색엔진최적화는 타 키워드 광고에 비해 상위로 올라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나, 검색엔진최적화가되면 해당 정보가 삭제되기 전까지 유지되게 된다. 다시말해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클릭당 그리고 설치당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서 중, 장기 마케팅으로 검색엔진최적화는 광고비용을 줄여주어 투자수일률(ROI)를 상승시켜주게 된다. 이는 타게팅한 유저의 꾸준한 방문으로 이어지니, 검색엔진최적화를 안할 이유가 없다.


검색엔진최적화의 필수 요소 "키워드", "콘텐츠", "링크"

정보를 생산할 때 관련 키워드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한다. 검색 사이트들의 알고리즘은 콘텐츠를 분류할 때 키워드를 가장 우선시 한다. 따라서 유저가 원하는 정보를 얻게하기 위해선 제목이나 내용에 핵심 키워드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지 않지만 눈에 띄는 간결한 제목 또한 유저들의 눈길을 끌게 하는 좋은 키워드이다. 키워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구글 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 같은 검색어 분석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본인이 생각하는 키워드가 다른 유저들에겐 다르게 사용될 수 있으니, 한번 씩 방문하여 본인의 키워드가 얼마나 검색이 되는가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방문자 수가 낮아 슬퍼지는 것을 완화 시켜줄 것이다.


https://datalab.naver.com

https://trends.google.co.kr


링크를 거는 방법은 학부생 때부터 많이 해왔을 것이다. 원하는 정보를 얻은 링크를 reference에 넣어 인용하는 것은 사이트와 외부 채널과 연결하는 것으로 링크를 많이 넣을 수록 검색을 용이하게 하지만 너무 많은 링크는 해당 정보가 짜깁기 되었다는 이미지를 만들수 있으므로, 되도록 적합한 링크를 인용하고 저작권에 유의하여야 한다. 인용한 링크는 다른이의 정보를 얼마나 참고했는지를 나타내주고 알고리즘은 링크를 분석하여 생산된 정보가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반대로 내 정보의 공유는 다른이들을 통해 얼마나 확산됐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검색 알고리즘은 다양한 곳에 공유가 된 정보를 질 높은 콘텐츠라고 분별하게 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검수하고 공유된 횟수와 더불어 몇 차례에 걸려 공유가 이뤄졌는지를 관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질 높은 콘텐츠일수록 공유된 횟수가 높고 여러차례에 걸쳐 다양한 사이트에 공유되므로, 검색엔진최적화 이전 질 높은 콘텐츠가 선행되어야 한다.

쿠팡 Business analyst로 구글에 검색하면 내 글이 5번째로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콘텐츠는 정보 생산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 검색 알고리즘은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할 때 검색으로 들어온 유저들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가를 보게 되는데 낮은 질의 콘텐츠는 스팸이나 유해물로 필터링되어 검색이 안 될수도 있다. 열심히 만든 정보가 검열되어 검색이 안된다면 고생한 보람도 함께 사라진다.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생산자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틀은 아래와 같다.

1. 글의 논리적인 흐름, 가독성 높은 메세지로 유저가 읽고 보기 편한 내용과 구성의 콘텐츠
2. 새롭고 고유한 내용
3. 높은 질의 내용을 인용하고 저작권 링크를 표시
4. 사진과 영상을 함께 구성한 콘텐츠

참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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